일상적인 수다

배운 사람(?)답게 뒷담화는 뒤에서.

블랙커피원샷 2016. 12. 28. 19:26

자기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고 항상 모든 일의 책임은 '너'에게 있으며,

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는 항상 옳고 당연히 '너'가 틀렸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.

똑똑해서 일의 전체와 과정을 잘 알고

자기는 실수 없이 완벽하게 일을 잘 하면서 그러면 덜 짜증스울텐데,

잘 모르면서 자기가 아는 게 전부고 무조건 맞다고 우기니

뭐라 해봤자 말이 안 통한다.

그런 사람하고는 엮이지 않는 게 상책이라 잘 피해다니고 있는데, 아, 정말...

이렇게 일로 맞닥뜨리면 스트레스가 폭설 수준으로 쌓인다.

뭐, 저런 인간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유형의 사람.

 

그분이 내 대신 보답(?)해 주시기를... 제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