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면 벌써 개학...
이제 방학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다.
아이네 학교는 방학 숙제가 소소하게 제법 된다.
그 동안 아이가 성실하게 한다고 하는 것 같긴 했는데,
그래도 제 나이에 맞게 덜렁대는 면이 있는 아이와
별나게 꼼꼼한 내가
마주 앉아 점검을 하다 보면 큰 소리가 나기도 한다.
실수해서 주눅들어 눈 내리깔고 있는 아이 모습 보는 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
피해가고 싶은 상황이지만,
모른 척할 수도 없는지라 마음부터 단단히 먹는다.
어찌 된 게
아이를 야단치고 나면
내가 더 스트레스 받고 내가 더 속상하다...ㅠㅠ
'일상적인 수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별 걸 다 다짐하는 나. (0) | 2015.08.18 |
---|---|
부여에 다녀온 날... 네가 있어 좋았던 날. 1. (0) | 2015.08.12 |
이 무슨 변덕인지... (0) | 2015.08.05 |
취미생활로 인한 소득~ (0) | 2015.08.01 |
밥 하고 있음, 더운데... (0) | 2015.07.3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