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말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.
목소리가 안 나온지 벌써 이틀째이고,
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먹어도 약기운이 떨어지면 계속 기침이 난다.
제대로 앓고 있는 느낌이다...ㅠㅠ
무엇보다 목소리가 문제...
다음 주부터 바쁘고 험난한 일정이 예상되는데, 이 목소리를 가지고서는 감당불가다.
따라서 이번 주말 스케쥴은 무조건 '묵언수행'이다.
'많이 자기'도 필수 스케쥴에 넣기로...
아울러
1일 1짜증을 일관되게 실천 중인 우리 집 사춘기 청소년과
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이번 주말의 중요한 스케쥴이다.
올해말에 내 몸에서 사리 나오는 걸 보지 않으려면 얼른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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