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드디어 집을 내놓았어요.
이 문제로 제가 얼마나 고심했는지 잘 아시죠?
길은 여러 갈래고 어느 길도 앞을 확답할 수 없어서
하나님께만 말씀드리고 뭐든 말씀해 주시길 기다리고 있었어요.
3월이 되어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는 이 며칠이 몇 년 같을 정도로 힘들었지만
이 학교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곳이라고 생각하기에
아이가 안정적으로 학교에 마음 붙이기도 기다리고 있었어요.
변화된 환경에 얼른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용기를 주시고,
그곳에서도 좋은 친구들과 아이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도와주는 선생님들을 만나
중학교 때보다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역사해 주세요.
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아이가 자존감 있게 생활하게 해 주시고,
저희가 항상 기도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.
지금 제가 직면한 문제들 중에서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.
그래서 더 절실하게 하나님께 매달립니다.
닫혀 있는 것 같은 문을 다 열어주시고,
저희보다 앞에 서서 저희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해 주세요.
어리석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일 없도록 지혜 주시고,
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라갈 수 있게 해 주시고,
저희 곁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해 주시고,
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모든 과정을 주관해 주세요.
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원하고 저희 삶에 기적이 일어나기 합니다.
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
모든 것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 고백하며 감사할 수 있게 해 주세요.
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
아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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