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역시 바람이 쥐약...
게다가 황사까지 와서 코는 하루종일 답답...
오늘따라 걸을 일은 많았고,
그 탓에 집에 오는 차에서 내내 쿨쿨...
집에 들어오자마자 얼른 물부터 끓이고,
옷도 안 갈아입은 채 커피를 내린다.
온집안에 따스한 기운과 향이 퍼지자
그제야 정신이 좀 든다.
하지만 아직 멀었어.
진하게 두 잔은 마셔야 제정신 온전히 돌아올 걸.
다시 겨울인 것 같았던 하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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