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장면에서 위쪽의 지붕에 있는 별자리들까지 다 나온 그 장면이
제일 인상적이었는데...
인터넷에서 그 장면 사진은 찾을 수가 없다.
아델라인,
내가 봐도 멋진 사람이라 꼭 행복해졌으면 싶었는데,
영화의 맨마지막 장면을 보고는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었다.
다행이다, 잘 됐다 싶어서...
마음에 남는 대사는 '집착을 버려요. 지금만 생각해요.'
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고,
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을 순간임을 잘 알기에
더 마음에 와 닿은 말이었다.
내가 행복해지려면
주먹을 쥐기보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손을 벌려야 하고,
지나간 것을 돌아보지 말고 너무 앞도 내다보지 말아야 한다.
내가 받은 상처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.
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게
제일 어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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