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쟁이의 다락방

이 시간... 라면에 새 김치는 진리다.

저녁을 대충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.

라면은 딱 1개뿐.

다행히 만두가 있어서 라면 1개에 만두를 넣어 끓였다.

온집안에 퍼지는 유혹적인 라면의 냄새라니...ㅎㅎㅎ

평소 식사 때에는 불러도 안 오는 아이가

냄새를 맡고 먼저 식탁에 와 앉았다.

놀라운 라면 향기의 힘...

먹고 나니 배가 불러 좋긴 한데,

내일 아침 우리 집에 달이 하나 뜰 일이 걱정이다...흠...

이 나트륨이 다 배출될 때까지 깨어 있을까...ㅋ

 

 

Posted by 블랙커피원샷