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들은 이미 다 먹어보았을 요즘의 짬뽕라면들...
매운 것 못 먹는 우리는
'비 오는 토요일'을 이유로 오늘에야 먹어본다.
오늘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'비 오는 토요일'말고도 많다.
나는 어제까지 3일 동안 하루 3시간 정도씩 자며 열심히 살았으니까...
그 '열심히 살았다' 안에는
나의 일도 포함되어 있고 아이 일을 도와준 것도 포함된다.
그 분야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
영재원 공부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조사하는 것은 내가 빠르기도 하니까...
곧 중간고사라 시험공부 하느라 바쁜 아이,
한 시간이라도 더 자게 해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하고...
그 결과 영재원에서 오늘 아이는 작으나마 좋은 성과를 얻었고,
거기에 일조한 나도 덩달아 3일간의 피로가 조금은 가신다.
그래도 오늘의 나머지 일정은 '무조건 쉼'이 될 듯...
피곤한 게 사실인지라...
앗, 5분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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