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쟁이의 다락방

1.

너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찬란했다.

-나도 마지막 순간에 네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...

 

2.

인간의 간절함은 못 여는 문이 없다.

-웃픈 장면이었으나 그 와중에 번쩍 하는 의미를 던진 대사.

 

3.

망각은 신의 선물.

-그러게.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자의 아픔을 이 드라마에서 저승사자를 보고 실감했네.

 물론 도깨비도 마찬가지...

 그러나 잊고 싶은데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은 뭘까. 그건 신의 신호등인가?

그리로 가지 마시오, 멈추시오, 기다리시오...

 

4.

신은 늘 듣고 있다,

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뿐,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.

답은 그대들이 찾아라...

-나의 실수도 모두 신의 계획 안에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준 대사.

 그래서 나의 빈틈까지도 감사하게 한 대사.

 

 

 

Posted by 블랙커피원샷