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들어 동네의 도서관을 애용하면서 독서일기를 쓰고 있다.
'그저 그런 책'은 따로 읽은 날짜와 책이름과 저자, 출판사 정도만 목록으로 만들어놓고,
다른 읽은 책들은
인상 깊은 구절을 적어놓거나 책 전체를 요약해 놓거나
실천해 봄 직한 부분이나 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옮겨 적어놓거나
그 책을 읽고나서의 생각 등을 적어놓은 기록이다.
중간에 일이 바쁘고 귀찮고 해서 기록을 안 하고 지나간 기간이 조금 있긴 하지만
현재 독서일기에 기록된 것은 총 52권.
그 중 35권에 대한 끄적거림이 남아있다.
17권은 그저 그런 책이라 목록에만 기록.
이 흐름으로 가면 올해 안에 100권 기록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
굳이 목표라고 세워놓고 어거지로 밀고나가고 싶지는 않아
그저 생각만 해 보았다.
하는 데까지 해 보는 거다, 아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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